구형 LCD 모니터의 교체?

이번 7월달 전기요금 고지서 382kWh, 7만원 가량 맞고 나서, 전기도둑 잡으러 온 집안을 들쑤시고 다니고 있다. 에어컨도 켜지 않았는데 이정도인데, 에어컨 가동한 8월달은…^^; 전기계량기를 보니 벌써 300kWh를 썼다고 하는데… 이 추세라면 8월달은 600kWh? 끔찍하군.

아무튼 요리조리 방범활동을 펼쳐보았는데 흥미로운 결과가 있어서… 삼성 2007년식 24인치 LCD 모니터(SyncMaster 245B)가 80W를 잡수시고 계신다. 지금 쓰고있는 i3 3220, HD6850 본체 아이들 전력과 맞먹는 수준이다. 이 모니터를 거의 하루에 8시간씩 가동을 했으니 대략 20kWh를 잡수셨고, 요즘 나오는 24인치 LED 모니터가 20W 정도 쓴다고 하니 교체한다면 15kWh가 절감된다. 돈계산을 해보자면 지금 구간(~400kWh)에서는 교체시 3천원, ~500kWh구간 7천원, ~600kWh구간 1만2천원 절약된다.

모니터 가격을 20만원이라 잡아보자면 지금 구간에서 5년을 써야 교체비용이 나오니 대충 3~4년안에 투자비는 회수되는데… 굳이 교체할 필요는 없고 그냥 고장날때까지 쓰는게 정답일듯. 다만 모니터 자체 발열을 고려하면 교체해야 하나 싶기도 하고…

하여간 누진요금제 덕분에 여럿 골아프게 생겼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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